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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달리야

유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오늘 우리는 지구화 시대를 맞아 제국의 초대형 쓰나미가 쉼 없이 휘몰아치는 세계 속에 살고 있다. 살아남고자 하는 도시들은 앞 다투어 제국의 질서를 수용하기 시작한다. 그 질서란 자본, 특히 악성금융이 활개 치는 놀이터를 보장해주는 질서다. (...) 한국은 그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악화되는 사회의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을 털려버려 유민이 되고 난민이 되고 있는, 그런 현상이 가장 심각한 사회가 바로 우리사회인 것이다.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민과 난민의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본문 중) [몸울림] 36호(2014. 06)에 실린 글입니다. 지난 4월 13일 한백교회 하늘뜻나누기 원고에 내용을 보탰습니다. 유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유다국은 심각한 국론분열 상황에 있었다... 더보기
[하늘뜻나누기] 유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한국은 그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악화되는 사회의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을 털려버려 유민이 되고 난민이 되고 있는, 그런 현상이 가장 심각한 사회가 바로 우리사회인 것입니다.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민과 난민의 상황에 직면한 것입니다. 1인 가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가족은 뿔뿔이 해체되었고, 친구도 동료도 어떤 연고도 무의미해진 사회가 되어가고.."(본문 중) * 한백교회 하늘뜻나누기(2014년 4월 13일) 원고입니다. ------------------------ 유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래서 흩어져 있는 유다 사람들도, 모두 자기들이 살던 곳에서 돌아와서,유다 땅 미스바의 그달리야에게로 갔다. 그리고 그들은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아주 많이 모았다.―「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