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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국

[말과활] 시나이는 '없다' [말과 활] 5호(2014. 7~8)가 발간되었습니다. 여기에 게재된 를 올립니다. 이 글은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대한예수교장로회명성교회의 대리단체라고 함)'라는 단체가 명예훼손 게시물이라고 신고하여 다음이 블라인드 처리한 한백교회에서 설교글 를 대폭 수정 보완한 것입니다. 어쩌면 다시 블라인드될 지도 모르겠네요. 악성 신고자를 고려하지 않고 모든 신고를 일단 받아들여 조치한 뒤에 신고 피해자에게 소명할 것을 요구하는 다음의 방책은 결국 악성 신고자를 양산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이런 일이 있다면 블로그를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글을 올립니다. [말과 활] 5호에는, 언제나 그렇지만, 훌륭한 글이 많네요. 제 글이 가장 부실한 글입니다. 많이들 읽으시길 .. 더보기
유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오늘 우리는 지구화 시대를 맞아 제국의 초대형 쓰나미가 쉼 없이 휘몰아치는 세계 속에 살고 있다. 살아남고자 하는 도시들은 앞 다투어 제국의 질서를 수용하기 시작한다. 그 질서란 자본, 특히 악성금융이 활개 치는 놀이터를 보장해주는 질서다. (...) 한국은 그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악화되는 사회의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을 털려버려 유민이 되고 난민이 되고 있는, 그런 현상이 가장 심각한 사회가 바로 우리사회인 것이다.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민과 난민의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본문 중) [몸울림] 36호(2014. 06)에 실린 글입니다. 지난 4월 13일 한백교회 하늘뜻나누기 원고에 내용을 보탰습니다. 유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유다국은 심각한 국론분열 상황에 있었다... 더보기
[하늘뜻나누기] 유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한국은 그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악화되는 사회의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을 털려버려 유민이 되고 난민이 되고 있는, 그런 현상이 가장 심각한 사회가 바로 우리사회인 것입니다.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민과 난민의 상황에 직면한 것입니다. 1인 가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가족은 뿔뿔이 해체되었고, 친구도 동료도 어떤 연고도 무의미해진 사회가 되어가고.."(본문 중) * 한백교회 하늘뜻나누기(2014년 4월 13일) 원고입니다. ------------------------ 유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래서 흩어져 있는 유다 사람들도, 모두 자기들이 살던 곳에서 돌아와서,유다 땅 미스바의 그달리야에게로 갔다. 그리고 그들은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아주 많이 모았다.―「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