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일본그리스도교계 잡지인 [キリスト教文化] 20(2022)에 나의 글이 번역게재되었다.
우리신학연구소가 발행하는 [가톨릭평론]에 지난 2021~2022년에 6회에 걸쳐 연재된 '언택트 시대 한국개신교 1~6' 중 본론에 해당하는 2~5를 일본어로 옮긴 것이다.
번역자는 일본의 신학자인 가야마 히로토(香山 洋人) 선생이다. 릿교대학 출신이고, 한국 성공회대학교에서 민중신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분이다. 그이는 이미 나의 책 [시민K, 교회를 나가다] (市民K、教会を出る: 韓国プロテスタントの成功と失敗、その欲望の社会学)와 내가 기획자이자 저자로 참여한 [바이러스에 걸린 교회](ウイルスにかかった教会)를 번역한 바 있고, [東北アジアにおいて聖公会であること]와 [聖公会神学 アジアからの再検討]를 저술한 연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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