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평화지수 연구를 기대하며, 그 ‘공백’을 묻는다 이 글은 한국종교연합이 주관하는 종교평화지수 콜로키움의 첫번째 포럼 발표글인 전병술의 에 대한 논평글.(2011.5.7) ---------------------------------------- 종교평화지수 연구를 기대하며, 그 ‘공백’을 묻는다 엇갈림과 얽힘―사회과학‘적’ 담론과 인문학‘적’ 담론, 두 가지 가능성 “측정할 수 없으면 객관화할 수 없고 객관화할 수 없으면 일반화할 수 없다.” 전병술 선생은 종교평화지수 프로젝트의 총론적 글에서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한다. 평화, 갈등, 분쟁을 지수화함으로써 현상을 객관화하고, 여기에서 종교간 갈등의 해소와 화합의 실현을 위한 사회과학‘적’ 가능성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렇게 경험을 객관화함으로써 다양한 사례들을 분류하고 다른 사례들과 비교 가능한 상황으로.. 더보기 이전 1 ··· 553 554 555 556 557 558 559 ··· 6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