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준 생각의 힌트, 사회적 영성 [한겨레신문] 2011년 4월 5일에 게재된 칼럼원고 ----------------------------------- 그가 준 생각의 힌트―사회적 영성 한 토론회에서 ‘사회적 영성’이 화두가 되었다. 그것을 제기한 이는 정치학자인 박명림 교수였다. 그에 의하면 진리, 계시, 말씀 등이 인간의 몸으로 침투하는 체험이다. 그런데 영성의 전문가여야 할 교회 지도자가 한 교회연합기관의 단체장이 되려고 수십억 원을 뇌물로 썼다. 이것은 비단 이번만의 일은 아니다. 내내 그래왔단다. 각 교단장의 선출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 한편 세계 최대 교회의 원로목사와 부인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아버지 편의 아들과 어머니 편의 아들의 갈등이 얽혀 있다. 요는 재산권 분쟁이라고 한다. 또 있다. 서초역 근처에 몇천억대.. 더보기 이전 1 ··· 557 558 559 560 561 562 563 ··· 6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