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의 (민중신학에 있어서 한국적이란? 민중신학의 한국신학으로의 정립을 위하여)를 읽고 이 글은 박성준의 한국민중신학회 제2차 정기총회 발제원고에 대한 논평으로, 한국민중신학회 회지인《숨》(1994.12+1995.1 합본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 〈민중신학에 있어서 ‘한국적’이란?―민중신학의 한국신학으로의 정립을 위하여〉(박성준)를 읽고 민중신학은 본질적으로 ‘한국적’이어야 한다. 그렇지만 오늘날 민중신학이 ‘한국적’ 신학임을 주장하는 유일한 신학이 아니고, 민중신학에 대한 주된 비판의 하나가 ‘과연 한국적이냐?’라는 것임을 염두에 둘 때, 특히 민중신학의 평가와 전망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전통’에 대한 대안적이지 못한 비판이 공론화된 상황에서, 민중신학의 ‘한국적’이란 도대체 .. 더보기 이전 1 ··· 492 493 494 495 496 497 498 ··· 6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