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위한 예수 - [예수에게 솔직히](로버트 펑크 지음․김준우 옮김; 1999)에 대한 논평 [세계의 신학] 44(1999 가을)에 게재되었고, 나의 책 [예수 역사학 - 예수로 예수를 넘기 위하여](다산글방, 2000)에 재수록됨 -------------------------------------------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위한 예수《예수에게 솔직히》(로버트 펑크 지음, 김준우 옮김; 한국기독교연구소刊, 1999)에 대한 논평 1 아마 1988년쯤일 거다. 대학원 시절 ‘예수 비유 세미나’라는 과목을 수강할 때 로버트 펑크의 《언어, 해석학, 하느님 말씀》이라는 책을 읽게 된 것이 저자와의 첫 대면이다. 이 책에 수차례 반복되는 ‘은유’라는 말을 접하면서, 예수의 비유가 직유면 어떻고 은유면 어떤가, 참 서양 학자들은 할 일도 없다, 라고 무식한 불평을 털어놓던 낯 뜨거운 기억이 아직도.. 더보기 이전 1 ··· 496 497 498 499 500 501 502 ··· 6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