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망한다, 감성이 교류하는 ‘살림’의 세계를 - 이른바 ‘황우석 논쟁’을 보면서 든 하나의 단상 한백교회 2005.7.10자 하늘뜻나누기 원고를 수정, 보완하여 [우리교육] (2005 08)에 실린 글. ------------------------------------------ 나는 소망한다, 감성이 교류하는 ‘살림’의 세계를 이른바 ‘황우석 논쟁’을 보면서 든 하나의 단상 한 병원에서 수술중인 환자들에게 모종의 가스를 주입해서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어 그들의 장기를 적출해낸다. 이 저명한 병원은 장기가 거래되는 거대한 암시장이었던 것이다. 로빈 쿡의 동명소설을 영화로 만든 〈코마〉는 의료과학 전문가들의 이러한 음모가 파헤쳐지는 줄거리로 구성된다.물론 허구지만, 그 배후에 가로놓인 상황은 결코 허구가 아니다. 장기 기증자에 비해 수요가 월등히 많고, 현재 추세로 볼 때 이런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 더보기 이전 1 ··· 595 596 597 598 599 600 601 ··· 6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