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같은 전쟁의 시대, 소비되는 타인의 고통 - 폭력의 일상화에 대한 민중신학적 고찰
이 글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개설한 신학아카데미 탈/향 2005년도 상반기 강좌인 '위기의 시대 위기의 신앙, 민중신학은 말한다'(2005.4.12~5.24. 8주동안 진행. 강사: 양권석, 이영미, 최형묵, 황용연, 김진호)에서 내가 강의한 두 강의 중의 하나로 저술된 것인데(이 강의는 2005.4.12에 있었다), 그 원고를 다듬어서 [제2의 종교개혁과 민중신학. 임태수교수 퇴임논문집] (한들, 2007)에 수록하였다. -------------------------------- 게임 같은 전쟁의 시대, 소비되는 타인의 고통폭력의 일상화에 대한 민중신학적 고찰 전쟁의 일상화 고대의 전쟁에서 기본 병기는 칼과 창이었다. 병사들은 적의 얼굴을 마주대하면서 무기를 휘둘러야 했고, 제압하려면 그의 몸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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